목차
1. 걸음걸이의 변화가 의미하는 것
2. 걸음걸이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
3. 보폭(步幅)과 보간(步間)
4. 걷기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5. 바르게 걷는 요령
6. 발 건강에 좋은 신발은?

1. 걸음걸이의 변화가 의미하는 것
하루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면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조금씩 들수록 걸음걸이가 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걸음걸이가 예전보다 느려졌다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0세 이후부터는 근육의 양이 조금씩 줄어 들며, 특히 하체의 근육이 줄면서 걸음걸이의 활력과 보폭도 감소합니다. 만약 자신의 걸음걸이가 이와 같이 달라졌다면 여러 가지 원인으로 근육감소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단백질의 섭취와 함께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보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걸음걸이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
연구에 의하면 걷는 자세는 물론 보폭과 속도 등을 통하여 건강상태를 유추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별히 다친 곳 없이 한쪽 다리를 절거나 기우뚱거리면 골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고, 심리적 불안이 있는 사람은 왼쪽으로 치우쳐서 걷기 쉽다고 합니다.
걸을 때 보이지 않는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성큼성큼 걸으면 족하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족하수는 신경이나 근육질환으로 발등을 뒤로 굽히는 근육이 약해져서 생기는 병으로 발이 아래로 쳐지는 것을 만회하기 위해 발을 더 들어 올리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걷는 속도가 예전보다 느려졌을 때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나빠진 것을 의미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알츠하이머를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특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구부정한 자세에 팔 움직임이 거의 없고 발을 질질 끌며 천천히 걷는 것을 ‘파킨슨병 걸음걸이’라고 할 만큼 파킨슨 환자에겐 흔한 걸음걸이입니다.
걸을 때 몸이 앞뒤로 흔들린다면 뇌에 이상이 생겼다는 의미일 수도 있으며, 특히 신체접촉이 많은 스포츠선수에게 나타나기 쉽다고 하니, 이런 경우 병원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가 정상적으로 걸어야 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발뒤꿈치를 들고 꼿꼿이 걷는다면 건강상태를 의심해야 합니다. 이는 아킬레스건이 짧은 이유일 수도 있고, 뇌성마비나 근육위축 등으로 근육을 쓰기 어렵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또 자폐증세가 있는 아이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3. 보폭(步幅)과 보간(步間)
걸음을 걸을 때 보폭(步幅)은 앞발 뒤축과 뒷발 뒤축까지의 거리를 말하고, 보간(步間)은 걸을 때 양쪽 발 사이의 가로 간격을 말합니다. 그런데 여성은 남성보다 골반이 넓지만 보간이 좁아서 양쪽 무릎이 몸무게에서 받는 하중이 더 큽니다. 무릎이 안쪽으로 꺾이는 힘을 더 받기 때문에 관절염이 걸리기 쉽고, 그것이 오래 누적되면 O자형 다리가 되기 쉽습니다.

4. 걷기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걷기 운동을 잘 하려면 빠르게 걷는 것도 좋지만, 보폭을 늘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보폭을 기존보다 10cm 더 넓혀 걸으면 자연히 걸음도 빨라지고 운동효과도 커집니다.
그렇게 보폭을 넓혀 빨리 걷다보면 하체근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그와 더불어 인지기능도 향상이 됩니다.

규칙적으로 걷는 운동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적절한 체중 부하 운동으로 뼈의 손실을 막아 주기 때문에 관절염과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또한 심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혈압을 낮춥니다. 연구에 의하면, 하루 30분 이상 걷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불안과 우울증을 줄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평소 따로 시간을 낼 수 없는 경우에는 버스나 지하철 한 두 정거장은 걸어서 갈 수 있고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5. 바르게 걷는 요령

걷기 운동을 가볍게 보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팔(八)자 걸음을 걷는 자세는 척추와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안짱다리로 걸으면 고관절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신발을 질질 끌면서 걷는 습관도 누적되면 인대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몸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처음에 5분 정도는 천천히 걷다가 차츰 속도를 높이고, 마무리 할 때도 서서히 속도를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는 11자로 하여 걷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팔은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면서 걷습니다.

6. 발 건강에 좋은 신발은?
신발 굽은 25~3cm 이내가 좋습니다. 이보다 굽이 높으면 발가락 앞쪽에 압력을 가해 굳은 살이 박히기 쉽고 이와 관련된 관절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신발 뒤축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야 외부 손상에서 발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밑창은 지면과의 마찰과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쿠션이 있어야 하고요,
땀과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골라야 합니다.
신발 끈과 밴드 등은 발가락이 앞으로 쏠리거나 벗겨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발등을 잘 지탱해 주는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내 발의 볼 모양이 넓거나 혹은 좁은지에 따라서 볼에 맞는 신발을 골라야 하겠고요, 발의 아치모양과도 잘 맞는 신발을 골라야 편안한 발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발 안에는 발가락을 올렸다 내렸다 할 정도의 여유 공간이 있어야 하며, 발가락 위 공간이 2cm 정도 되는 공간이 있어야 발이 편합니다.
오후 3~4시 무렵에 측정한 발의 크기는 아침에 비해 2% 이상 넓고, 길이도 5mm 이상 길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침보다는 저녁에 신발을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른손 잡이는 왼발이, 왼손 잡이는 오른발이 더 크다고 하니, 더 큰 쪽 발에 신발을 맞추어야 하고요, 앉아 있을 때와 서 있을 때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꼭 서서 신어 보아야 합니다.

하이힐은 비추이지만, 그래도 힐을 포기할 수 없다면 통굽을 권합니다. 통굽이 가느다란 굽보다는 몸무게를 지탱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이니까요.
참조문헌자료 : 코리아헬스로그, 매경헬스, 국가건강정보포털, 중앙일보헬스미디어, 건강다이제스트, WebMD, Everyday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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