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과

턱에서 소리가 나요

by 소중히 담은 이야기 2021. 3. 29.
728x90
반응형

목차

 

1. 턱관절에 대한 개요

2. 턱관절 장애의 초기증상

3. 턱관절 장애의 유형

4. 턱관절 장애인데 다른 데가 아프다고요?

5. 턱관절 장애가 나타나는 원인

6. 일반적인 사례

7. 장애가 심한 경우

8. 치료없이 방치한다면?

9. 턱관절 장애 사전에 예방하기

 

 

1. 턱관절에 대한 개요

 

턱관절은 양쪽 귀 앞부위에서 아래턱뼈와 머리뼈가 만나는 관절입니다. 입을 살짝 벌린 상태에서 귀 앞부분을 누르면 만질 수 있죠

그런데 턱관절의 역할은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아래턱을 좌우로 또는 앞으로 움직이게 하고 음식물을 씹을 때 지렛대의 역할을 하는데요

음식물을 씹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이 부위에 있는 턱관절입니다.

 

2. 턱관절 장애의 초기증상

 

음식을 먹을 때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이런 증상이 있으면 턱관절 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입을 벌렸을 때 귀 쪽에서 ‘딱, 딱’소리가 나거나, 모래가 갈리는 것처럼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3. 턱관절 장애의 유형

 

턱관절 장애는 관절 원판 장애, 관절염, 근육장애 등이 있습니다.

 

관절 원판 장애란 턱관절 속에 들어있는 관절 디스크가 제 위치를 벗어난 상태를 말하고, 관절염은 턱관절 뼈가 손상되거나 변형된 경우를 말합니다. 근육장애는 턱관절과 연관된 근육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이며 두통이나 이명, 목, 어깨 통증과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턱관절 장애인데 다른 데가 아프다고요?

 

턱관절 장애에서는 근육질환인 근막 통증으로 인하여 두통이나 치아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경부 부위에는 많은 신경이 인접해 있어서 근육통과 같은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면 연관통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저작 근육 위쪽이나 아래쪽에 근막 통증이 생긴 경우 연관통은 위 어금니나 아래 어금니에 나타납니다. 턱밑 삼각지대인 악이복근에 근막 통증이 생기면 아래 앞니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5. 턱관절 장애가 나타나는 원인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적인 양상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턱관절 장애는 이 악물기 또는 수면 이갈이 같은 나쁜 습관이나 잘못된 자세나 장시간의 업무로 인한 근육의 긴장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또한, 안면부 외상이나 한쪽 치아가 안 좋아서 반대쪽으로만 음식물을 씹는 경우 아래턱 전체가 일시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쳐져 디스크나 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일반적인 사례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 즉 턱관절의 디스크가 빠지는 증상은 전체 인구의 30% 내외에서 발견되지만, 실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5~7%입니다.

나머지 분들은 통증이나 기능 이상 없이 소리만 나는 증상에서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빠져나온 턱관절 디스크의 뒷부분이 오랜 시간에 걸쳐 적응되면서 디스크와 같은 조직으로 바뀌어 디스크의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소리는 나지만 통증이 없으며, 주의사항만 잘 지키신다면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7. 장애가 심한 경우

 

턱관절 장애가 진행되면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관절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턱이 걸리는 듯한 느낌이 나타납니다.

이보다 더 진행되면 입에 손가락 두 개도 잘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입을 벌리기가 힘든데요.

 

턱관절 뼈에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는 턱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방사선 사진상에서는 턱관절 뼈가 마모된 양상이 관찰되며 심한 경우 부정 교합이나 안면 비대칭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두통이나 근육성 치통, 이명 등이 턱관절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치과에 내원하셔서 정밀검사를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8. 치료없이 방치한다면?

 

턱관절 장애를 방치하면 퇴행성 골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뼈의 구조 변화를 초래하게 되어 부정 교합이나 안면 비대칭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절통이나 근막 통증이 치료되지 않고 지속하면 나중에 진통제로도 해결되지 않는 만성 통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9. 턱관절 장애 사전에 예방하기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하거나 말을 하는 등의 정상적인 턱의 사용 이외에 불필요하게 턱을 비틀거나 힘을 가하는 어떠한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른 자세에서 얼굴에 힘을 빼보면 입술이 다물어진 입안에서 위, 아래 이가 서로 미세하게 떨어져 있는 상태로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정상적인 근육과 관절 상태에서의 턱은 이가 맞물리지 않은 상태로 이완되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습관이나, 스트레스, 긴장 등의 이유로 무의식 중에 위, 아랫니가 맞물려 있다면 반복해서 얼굴에 힘을 빼주면서 턱관절과 근육이 편안하게 있을 수 있도록 해야 하고요.

 

그러한 습관이나 스트레스, 긴장 등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조문헌자료 : 코리아헬스로그,  매경헬스,  국가건강정보포털, 중앙일보헬스미디어, 헬스조선, WebMD,  Everydayhealth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