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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뇌졸중의 증상, 원인과 치료방법(2)

by 소중히 담은 이야기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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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뇌줄중의 원인과 위험

2. 뇌졸중의 유형

1) 허혈성 뇌졸중

2) 출혈성 뇌졸중

3. 구체적인 증상

4. 진단 및 치료

5.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

 

1. 뇌줄중의 원인과 위험

 

요즘같이 비가 온 뒤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 나면, 우리의 뇌혈관은 기온차가 클 때 가장 취약해 집니다. 추울 때 몸이 갑자기 움츠러 드는 것처럼 뇌혈관도 수축하기 때문이죠

때로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인해 혈압이 급상승하거나 심하면 혈관벽이 터질 수도 있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관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차단되면 뇌졸중이 발생합니다.

뇌졸중에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이 있는데요

혈액이 산소를 운반하고 뇌 세포가 산소 없이는 몇 분 안에 죽기 시작하기 때문에 응급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뇌졸중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뇌졸중 위험이 증가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의 약 80%가 60세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젊다고 결코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조치도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뇌졸중의 징후가 있을 때 신속하게 치료를 받으면 사망이나 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뇌졸중의 유형

1) 허혈성 뇌졸중

 

허혈성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혈전으로 인해 막히는 것으로 뇌경색이라고도 하며, 전체 뇌졸중의 약 87%를 차지합니다.

이는 다시 두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등이 축적되어 생긴 혈전이 목이나 뇌의 혈관에 형성되어 생기는 경우가 있고, 심장이나 목 동맥 등 다른 신체 부위에서 생긴 혈전이 뇌로 가는 혈관을 막아서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색전증이라고 합니다.

 

2) 출혈성 뇌졸중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터져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3. 구체적인 증상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는 전조증상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몸의 한쪽 감각이 마비현상이 온다든지, 언어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을 들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증상은 수초 내지 수분 사이에 급속히 나타납니다.

뇌의 어느 부위가 손상되었는지에 따라 증상이 다르며, 대개 운동 감각이 떨어지고, 섬세한 동작이 안됩니다. 말이 어눌해지거나, 시각장애가 오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뇌졸중의 증상이 심각하면 호흡과 혈압을 조절하는 뇌영역이 손상을 받아 혼수상태를 유발할 수도 있으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4. 진단 및 치료

 

뇌졸중의 치료는 최대한 빠를수록 좋습니다. 왜냐하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죽어가고 있는 뇌를 조금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서는 치료시기를 1초라도 늦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선 뇌졸중 의심환자에 대한 CT나 MRI 검사를 하여 뇌 혈관이 터졌는지부터 확인합니다.

혈관이 터진 것이 아닌 막힌 것이라면 약물로 혈관을 뚫어 주는 혈전용해치료를 하고요

만약 약물로 혈관이 뚫리지 않는다면 물리적으로 혈전을 끄집어 내주는 스텐트 시술을 합니다.

 

출혈성 뇌졸중은 증상이나 출혈의 정도에 따라 치료를 결정하는데요

우리나라는 대부분 고혈압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우선 혈압과 뇌압을 조절하는 응급치료를 합니다.

지속적인 출혈을 멈추기 위해 혈액 응고 인자가 포함된 수혈을 받을 수도 있고, 고인 피를 뽑아내기 위한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5.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

 

뇌졸중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예를 들면 근육마비나 언어장애와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장애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평소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제한하고, 채소, 과일과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금연은 필수이고, 술도 최대한 자제하셔야 하고요

 

음식 외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고요, 정기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 발견되면 꾸준히 치료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뇌졸중의 대표 증상(안면마비, 한쪽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등)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참조문헌자료 : 코리아헬스로그, 매경헬스, 국가건강정보포털, 중앙일보헬스미디어, 건강다이제스트, WebMD, Everyday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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