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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립샘 비대증” - 적극적으로 치료하세요

by 소중히 담은 이야기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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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립샘 비대증이 뭐에요?

2. 원인

3. 증상

4. 합병증

5. 진단 및 치료

6. 전립샘 비대증의 관리방법

7. 건강기능식품

 

 

1. 전립샘 비대증이 뭐에요?

 

전립샘은 전립선이라고도 하는데요

방광 바로 밑에 있는 밤톨 크기의 기관으로서, 정액에 섞이는 액체인 전립샘액을 만들고 분비하면서 소변을 참고 조절하는 일도 합니다.

쉽게 말해서 ‘소변 수도꼭지’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방광에서 밀어내는 소변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립샘의 크기가 커지면 소변의 길이 좁아지면서 소변을 눌 때 어려움을 겪는 배뇨장애가 생긴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난 2013년에는 전립선암 3기말 환우가 투병 끝에 암을 극복한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2. 원인

전립샘 비대증(전립선 비대증)의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40세 전후로 전립샘의 안쪽 구역이 서서히 커지기 시작하여 70대 이상이 되면 대부분의 남성에게서 나타납니다.

평균적으로 50대는 20%, 60대는 60%, 70대는 70%가 전립샘 비대증의 진단을 받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과 에스트로겐의 불균형과 혹은 기름진 서구식 식습관, 가족력 등이 전립샘 비대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3. 증상

전립샘 비대증은 방광과 요로에 불안정을 일으켜 배뇨장애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심각한 질병은 아니면서도 환자에게 상당한 괴로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소변을 한 시간에 여러 번 봐야 하거나 밤에 자주 마려운 현상(빈뇨), 소변 줄기가 시작할 때까지 오래 걸리거나(지연뇨), 도중에 줄기가 끊겼다가 다시 이어지는 일의 반복(단축뇨)이 주요 증상입니다.

또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세뇨), 일을 다 보고 나서도 개운치 않은 증상(잔뇨)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잔뇨가 있으면 방광염을 일으키기 쉽고 잔뇨가 많으면 실금(失禁)을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방광근육 수축으로 좁아진 요도로 오줌을 내보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립샘 비대가 진행되면서 방광근육을 지나치게 사용하여 방광벽이 두꺼워지고 신축성을 잃기 때문에 방광이 소변을 가두는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4. 합병증

전립샘 비대증을 자연스런 현상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 자칫하면 중병을 부를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본후 방광에 고여 있는 소변으로 인해 감염이 되어 방광염이나 요로감염, 요로ㆍ방광결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방광기능이 저하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소변줄을 차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방광에서 요로를 통해 신장에 압력이 가해지면 요로와 신우가 늘어나는 수신증이 발생하여 신장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도 있습니다.

 

5. 진단 및 치료

 

전립샘 비대증의 검사는 DRE(직장수지검사), 소변 및 혈액검사, 요속 및 잔뇨 측정, 전립선 초음파 등을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가벼운 증상일 때는 전립샘을 이완하여 소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약물치료를 시행하는데, 기립성 저혈압이나 성기능장애, 변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수술치료는 내시경을 요도에 삽입하여 비대해진 전립샘 조직을 전기칼로 잘라 절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수술 후에는 통증이 있고, 수일간 입원해면서 소변줄을 착용해야 합니다.

 

이에 비해 전립선 결찰술로서 유로리프트 시술이 있는데, 국소마취와 의료용 결찰사를 통해 전립선을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당일시술로 빠르게 회복되고 부작용도 대부분 자연회복되므로 간편하게 배뇨증상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6. 전립샘 비대증의 관리

 

고지방 음식이나 육류, 과음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고요,

전립샘 비대증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 콩류의 음식이 좋으며, 특히 토마토, 마늘, 녹차 등이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  건강기능식품

 

전립선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소팔메토 추출물과 오메가3가 있는데요.

 

그 중 소팔메토는 미국 플로리다 해안 지방에서 자라는 천연 야자수 열매의 추출물입니다. 소팔메토에는 로르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식약처로부터 그 기능성을 인정받았고요. 또 국내외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효능이 입증된 바 있습니다.

 

소팔메토 영양제는 시중에 다양하게 출시돼 있는데, 팜유나 코코넛오일 등이 섞인 가짜 제품도 있어 구입시에 유의해야 합니다.

 

일부 제품에서는 가공 과정에서 값싼 팜유 등을 섞어 노랗거나 연한 색을 띠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순수한 소팔메토 추출물은 진한 검은색을 띱니다.

또한 DNA 검사를 통해 미국산 소팔메토임을 인증받았는지 여부와,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추출한 NCS(No Chemical Solvent)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식습관, 생활습관의 변화로 2030 젊은 층에서도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젊어서부터 쏘팔메토 영양제를 챙기는 것이 이롭다. 다만 좋은 제품으로 고르기 위해선 원료가 미국산이며 DNA 검사를 완료했는지,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추출한 NCS 제품인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소팔메토 영양제로는 뉴트리코어의 ‘쏘팔코사놀’, 바디닥터스의 ‘쏘팔메토’와 트루포뮬러의 ‘비아노스’등 여러 제품이 있으므로, 후기 등을 보고 부작용 위험이 적은 제품을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의료계의 공통된 의견은 이런 건강기능식품들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오히려 장기간 복용으로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치료가 우선이라고 강조합니다.

 

 

참조문헌자료 : 코리아헬스로그, 매경헬스, 국가건강정보포털, 중앙일보헬스미디어, 헬스조선, 건강다이제스트, WebMD, Everyday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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