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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녹내장 치료와 녹내장에 좋은 음식

by 소중히 담은 이야기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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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녹내장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2. 녹내장의 원인

3. 녹내장의 치료

4. 녹내장에 좋은 음식(최근 연구 자료)

 

1. 녹내장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녹내장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국내 3대 실명질환 중에 하나인데요,

전 세계적으로는 영구적인 실명을 일으키는 첫 번째 원인 질병으로 꼽힙니다.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좁아지면서 서서히 시력을 잃는 질환입니다.

녹내장 환자는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있더라도 미미한 정도인 경우가 보통입니다.

그러나 이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시력을 상실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요,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으로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2. 녹내장의 원인

녹내장이 발병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눈의 노화, 높은 안압, 피로, 스트레스, 또는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혈액순환장애가 주요한 위험인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안압인데, 안압이란 안구 내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수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안구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안압이 정상인데도 녹내장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안구 내 혈류이상으로 발병하는데,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주로 50세 이후 중년 이후에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녹내장은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으로 분류되는데요

개방각 녹내장은 수양액이 빠져 나가는 속도가 늦어서 점차 쌓임으로써 안압이 높아지는 경우인데, 높은 안압 뿐 아니라 정상 안압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쇄각 녹내장은 방수유출로가 막혀 수양액이 빠져나가지 못함으로써 안압이 급속히 올라가는 질병입니다.

 

3. 녹내장의 치료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치료할 경우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안압을 낮추는 약물 치료와 방수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는 수술 치료가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식 가능한 스텐트 등을 이용해 방수 배출을 돕는 최소 침습성 녹내장 수술(MIGS)이라는 외과적 수술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발병 위험을 추정하는 방법, 신약 개발과 혁신적 수술법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최선책은 조기 발견과 치료입니다.

녹내장을 치료하지 않으면 망막신경섬유와 시신경의 손상으로 실명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으로 실명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하는 것이 가능한데 반해, 녹내장으로 실명한 경우에는 아직까지 현대의학으로는 시력회복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녹내장의 발병 연령이 점자 낮아지고 있는 만큼 40세 이후부터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통해 질환에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녹내장에 좋은 음식(최근 자료)

 

홍콩 중문대학교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녹차가 녹내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녹차에는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는데, 카테킨은 노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카테킨이 눈에 해로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영국 런던대학교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팀에서 역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카레의 강황 성분이 녹내장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강황에 들어 있는 ‘커큐민’이라는 물질은 눈과 뇌의 신경 퇴화 현상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커큐민을 눈에 넣는 점안액을 통해 투여하게 되면 수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참조문헌자료 : 코리아헬스로그, 매경헬스, 국가건강정보포털, 중앙일보헬스미디어, 헬스조선, 건강다이제스트, 삼성서울병원 건강자료, 아산병원 건강정보, WebMD, Everyday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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