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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생활

우리가 몰랐던 브로콜리의 다양한 효능

by 소중히 담은 이야기 201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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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 일컬어지는 음식으로서 그 효능에 대해서는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철분 성분은 빈혈을 치료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엽산이라는 성분은 태아의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 전과 임신 초기의 임산부에게 필수적으로 권장되는 영양소입니다.

 

브로콜리에는 유방암의 암화요인인 에스트로겐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인돌3카비놀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유방암 식단에 절대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강릉분원 연구팀은 브로콜리를 먹을 때 만들어지는 특정한 대사물질이 장의 염증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꼬마선충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바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에 좋고, 꾸준히 섭취하면 중금속과 각종 발암물질을 배출해주면서 장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칼륨이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배출해 주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의 칼슘 함량은 1g1mg정도로 우유와 비슷하며, 시금치의 4배 정도에 해당합니다. 또한 비타민K도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 정도로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무순 새싹의 5, 메밀 새싹의 10배보다 높습니다. 비타민 C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심폐기능이 25~30% 정도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피부 점막의 저항력을 강하게 해주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어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습니다. 면역 기능이 약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어려운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은 브로콜리로 천연 자외선 차단제나 미스트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와 정제수를 1:1 비율로 믹서에 갈아 거름종이에 거른 후에 알로에 젤을 섞은 후 바르면 됩니다. 다만, 천연 화장품인 만큼 부패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체내 조직의 염증을 줄여주는 캠페롤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꾸준히 섭취하면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도 완화해준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요즘 문제되고 있는 미세먼지 속 오염물질로 인해 염증이 생겼다면, 이러한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인체에 흡수되는 과정에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이 비타민A는 야맹증·백내장 등의 안구질환을 예방해주는 것은 물론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여 시력저하를 방지하고 전반적인 눈의 건강을 향상시켜 줍니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위궤양과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생장을 억제해주며 브로콜리에 함유된 비타민U 성분은 강력한 '항궤양' 효과를 합니다.

 

브로콜리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며 각종 성인병 및 노화의 주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배출해주고, 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로회복에도 좋은데, 면역력 강화에 필요한 비타민A와 피로해소에 좋은 비타민B가 함유되어 있으며, 마늘을 곁들여서 먹으면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엔 브로콜리가 뇌세포 재생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나오는 등 브로콜리와 뇌 질환 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브로콜리에서 치매 예방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브로콜리의 주성분 가운데 하나인 설포라판을 치매에 걸린 쥐에게 2달 정도 먹였더니, 뇌 속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이 최대 8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포라판은 또 치매 쥐의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브로콜리 섭취 요령>

 

보관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구입 이후 냉장보관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브로콜리의 경우 날로 먹기 힘들기 때문에 살짝 데쳐 먹게 되는데, 너무 오래 데치거나 삶아서 먹을 경우 비타민C가 손상될 수 있고, 본래의 효능이 상실된다고 합니다.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줄기째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봉오리 뿐 아니라 브로콜리의 잎에도 항암물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식사할 때 쌈으로 많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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